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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제183회 제2차 본회의(2012.06.1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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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3회 군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군포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12년 6월 13일(수) 10시30분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제2차 본회의)

1. 시정 질문의 건


부의된안건

1. 시정 질문의 건


(10시 30분 개의)

○부의장 송정열 회의진행에 앞서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한우근 의장님께서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셔서 오늘 회의에 참석을 못 하셨습니다. 그래서 금일 제1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부의장인 제가 회의를 주재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구요. 원활할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3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언합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 김용규 의사팀장 김용규입니다. 제183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휴회기간 중의 경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은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간사 선임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문섭 의원, 간사에 이길호 의원이 선임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송정열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시정 질문의 건

(10시 31분)

○부의장 송정열 의사일정 제1항「시정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정 질문은 김동별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시정 질문에 대해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정질문은 집행기관의 정책 등 중요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정을 파악하고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코자 실시하는 제도입니다.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의 취지와 목적 등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일상적인 사항이나 중복질문은 지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질문하시는 의원께서는 회의규칙에 따라 30분의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고 또한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집행기관의 시정질문은 제출된 요지서의 순서와 내용에 따라 질문하여 주시되 당초 제출하신 질문요지 의제 외의 질문과 특정인의 신상과 관련된 발언 등은 지양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님의 시정 질문에 대해 질문내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진솔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정질문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김동별 의원님과 김윤주 시장께서는 발언석으로 나오셔서 시정질문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r(10시 32분 질문시작)r!

김동별 의원 존경하는 29만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송정열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선거구 김동별 의원입니다.

지난 5월은 철쭉축제를 비롯한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참으로 분주하고 바쁜 한 달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철쭉축제는 예전과 달리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였고 함께 즐기면서 이제 철쭉축제는 명실상부한 축제로서의 그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축제를 준비하신 김윤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본회의에 참석해 주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일문일답식의 시정질문은 아마 군포시의회 역사상 처음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지방자치가 20년 즈음에서 군포시의회도 좀 더 한 단계 성숙된 의사일정을 가져야 되지 않느냐라는 생각에서 일문일답식의 질문을 제가 요청했습니다. 군포시의 시 집행부나 의회나 새로운 역사와 문화를 만든다는 그런 측면에서 나름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임했으면 하는 것이 제 생각이구요. 아무래도 우리가 시장님이나 저나 처음으로 일문일답을 하기 때문에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소 미진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우리 군포시의회는 이렇게 일문일답식의 시정질문이 되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제 개인적으로 갖고요. 한 가지 덧붙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이 자리에 나오기 전에 국회나 경기도의회의 여러 가지 상황들을 동영상을 통해서 보니까 어떤 정책적인 내용을 가지고 나와서 하기는 합니다만 거의 추궁하듯이 하는 그런 모습들을 좀 봤습니다. 그래서 집행기관에서 나와서 답변하는 데 있어서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주지 않고 몰아붙이는 이런 모습들을 제가 봤는데 군포시의회는 그러한 형태보다는 시 정책에 대해서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진지하게 지역현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토의하는 성숙된 모습으로 이 시정질문이 진행이 됐으면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또 시의 현 상황에 대해서 그래도 국과장님들보다는 시장님이 직접 나와서 책임감 있게 해주는 것이 시 발전이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제가 이런 형태의 시정질문을 주문했습니다.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드리고자 하는 시정질문은 그동안 태동 단계에서부터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었던 군포국제교육센터 현황에 대해서 질문하고자 합니다. 이 국제교육센터의 사업목적은 사업비를 절감하고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공교육을 보완하면서 외국어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만들어 놓은 교육센터입니다. 이 영어마을센터 사업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때 군포는 가장 늦게 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에 대해서 염려를 많이 했고 그 염려가 지금 현재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김윤주 시장님께서는 당시 이 국제교육센터 부지의 매입을 우리 시장님이 그때 당시에 한 걸로 기억되는데 그때 당시 이 부지를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자 매입을 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윤주 먼저 일문일답식 이런 질문을 김동별 의원님께서 제일 먼저 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리겠습니다.

김동별 의원 감사합니다.

○시장 김윤주 저는 앞으로도 이런 일문일답식 질문, 어떤 질의든지 저는 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구요. 조금 전에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지금 국제교육센터 부지가 선교원 부지였습니다. 종교부지죠. 그렇게 해서 그쪽에 다양한 방법으로 아파트를 짓겠다는 이러한 압력도 많이 들어왔었구요. 그런데 저는 그때 생각을 할 때 여기에 어떤 특목고등학교 내지는 국제고등학교를 유치해야 되겠다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6단지 앞에 있는 정류소 부지를 매각해서 매입을 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에 저희가 2005년도에 청소년교육특구로 지정을 받으면서 저희가 그 당시에 원어민 교사들도 전체적으로 배치를 하고 이렇게 하면서, 그렇다면 거기를 어떤 영어체험마을로 운영을 하는 게 참 좋겠다, 왜냐하면 저희 시가 제일 먼저 원어민 교사를 전 학교에 배치를 했고요. 또 원어민 교사들한테 매년 숙식비나 모든 게 제공된 것이 수치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억에 의하면 한 13~14억씩 매년 나가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 이 부지가 있으니까 이걸 사서 여기에 원어민 숙소를 지어서 거기에 학교에 가서 일과를 마치고 돌아왔을 경우에 그 안의 모든 환경을 외국과 비슷하게 꾸미고 그리고 아이들을 비롯해서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그 안에 가면 영어만 사용할 수 있게 이렇게 해서 외국에 어학연수를 굳이 떠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이런 여건을 만들자는 이런 취지로 추진을 해왔었습니다. 이렇게 하다가 나중에 제가 좀 떠난 이후입니다만 용역을 줘서 여러 가지 검토 끝에 지금의 국제교육센터를 유치하게 된 걸로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동별 의원 지금 이 군포국제교육센터에 대한 운영 실태에 대해서 파악하고 계신 게 있으신지, 지금 이 국제교육센터는 협약 단계에서부터 굉장히 많은 문제점들이 야기가 되고 있는데 지금 거기에 대해서 법정관리까지 들어가 있는 단계란 말이죠. 굉장히 우리 군포시 입장에서는 큰 자산이 아닐 수 없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현 상황에 대해서 문제점에 대해서 파악하고 계시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윤주 정말 안타깝게 생각을 하는데요. 일단 파워스터디가 2009년도 10월 5일부터 6년간의 계약을 통해서 운영을 하고 있으면서 그동안에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서 경영난이 가중되고 굉장히 어려움에 봉착하게 됐었습니다. 작년 10월 21일날 피할 수 없으니까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고 작년 11월 21일부터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가 결정이 됐습니다. 지금 현재 법정관리 중에 있고 법정관리를 통해서 파워스터디는 그동안 무리하게 확장한 사업장들을 하나씩 정리를 하고 자체 구조조정과 경영합리화를 통해서 자구책을 현재 마련하고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이 되고 있는 걸로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동별 의원 2015년은 6년의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기인데요. 문제는 2015년에 계약기간이 끝났을 때 향후에 이것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가 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죠. 협약서의 내용들을 보면 2015년에 끝난다 하더라도 파워스터디에게 우선권을 주는, 재계약을 할 수 있는 우선권을 주는 이런 협약내용도 사실 있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 운영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놓고 봤을 때 우리 군포시에서 파워스터디에게 다시 재위탁을 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되어지는데 향후 계약기간이 끝났을 때 향후 이 군포국제교육센터를 어떻게 하실 건지에 대해서 대안을 혹시 가지고 계신가요?

○시장 김윤주 현재로서는 파워스터디가 법정관리 중에 있고 수원지방법원에서 지금 회생절차를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제가 어떻게 딱 잘라서 얘기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선 가정을 해서 회생결정이 내려진다고 봤을 때는 그동안에 위탁기간 동안에는 제출한 자체 회생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세밀한 지도감독을 통해서 하루빨리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회생결정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을 강구를 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들하고도 상의를 해서 방향을 설정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동별 의원 저는 개인적으로 2015년에 파워스터디하고 계약이 만료가 되면 저는 이곳을 매각하는 형태로 진행을 시켰으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습니다. 우리 시가 그걸 안고 가기에는 굉장히 부담스럽고 또 덩어리도 크고 또 거기는 우리 군포시 중에서도, 신도시 중에서도 중심지인데 그 중심지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우리가 운영되는 과정에서도 지금 투입을 하고 있는 그런 단계란 말이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을 새로운 형태로 우리 시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앞으로 3년 동안 방안을 모색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영어마을센터 자체를 용도 자체는 교육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을 것 같구요. 그래서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다면 사학재단이라든가 교육재단에 매각을 해서 그것이 무슨 큰 명문대학을 유치한다든가 여러 가지 방안으로, 지금 그런 식의 영어마을센터는 내가 봐서는 투자한 만큼의 효율성이 없다고 보여지는 것이거든요. 그게 엄밀히 얘기하면 영어학원에 불과하다, 그 취지는 물론 이해를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놓고 보면 타당성이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 집행부가 이 부분을 좀 다각적으로 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어떤 그런 장소로 이곳이 활용됐으면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혹 시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 있으십니까?

○시장 김윤주 좀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대로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또 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매각을 고려한다든가 이러고는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의원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기간 안에 다양한 방법으로 어떤 것이 좋을 것인가는 심도 있게 검토를 해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 개인 생각으로는 일단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상당히 좋은 위치에 시에서 좋은 방법을 찾아서 운영을 하면 우리 군포시에 있는 아이들에게 또 시민들에게 청소년교육도시로서 부합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어지고요. 가능하면 어떤 개인에게 매각을 하는 것보다는 그런 방향을 찾는 게 좋지 않겠나, 이런 개인 생각이 있구요. 만약에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 혹은 법원으로부터 회생결정이 안 됐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 중에서 매각도 그 중에 하나로 검토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동별 의원 말씀하신 대로 이 부분이 시에서 충분히 준비해서 운영상이라든가 향후에 문제점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주문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군포의 교육현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군포 관내에는 고등학교가 총 7개가 있습니다. 실업계가 2개 학교가 있고 인문계가 5개 학교가 있는데 지금 우리 군포시 고등학교 현황을 살펴보면 거의 포화 상태에 있습니다. 보통 인문계 고등학교 5개 학교 모두가 학년당 클래스가 15클래스에서 16클래스 정도 되고 한 클래스당 학생 수 인원도 거의 40명 이상이 됩니다. 법정인원 수가 39~38인데도 불구하고. 요점은 인문계 고등학교에 새로운 학교가 들어서야 된다는 부분은 확실히 우리 군포시 입장에서 보면 맞고요. 그런데 제가 질문을 드리고자 하는 요점은 내년 3월에 부곡동에 보면 부곡동 휴먼시아 안에 부곡중앙초등학교가 있고 부곡중앙중학교가 있고 부곡중앙고등학교가 내년 3월에 개교 예정입니다. 물론 이것은 교육청 소관인데 시정질문에 제가 드리고자 하는 것은 뭐냐하면 거기에 대해서 많은 문제점들이 야기될 수 있는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사전에 준비를 해야 된다는 측면에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내년 3월에 거기가 24클래스 규모로 개교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부곡중앙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갈 수 있는 인원이 한 30명 정도라고, 조사를 해보니까 약 30명 정도 된단 말이죠. 그러면 1학년만 받는다고 봤을 때는 8클래스인데 8클래스에 40명 기준으로 본다면 320명이란 말이죠. 그러면 거의 300명 정도의 인원은 기존도시하고 신도시 내에서 아이들이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는 그러한 현실입니다. 그러면 개교 학교에 보내는 것도 학부모님들의 저항이 있을 텐데 일단 교통편이 문제란 말이죠. 교통편은 시가 일정부분 책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것이 올 10월 정도 최종적으로 확정이 납니다만 도교육청에 확인해 본 바로는 내년 3월에 개교가 맞단 말이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시가 나름대로 여러 가지 각도에서 준비해야 될 사항들이 있지 않나 싶어가지고 다소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이 말씀을 드립니다. 혹시 보고받은 사항이 있으십니까?

○시장 김윤주 지금 현재까지 내부적으로 염려는 하고 있습니다만 민원이 접수된 이런 내용들은 현재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7개 고등학교가 있는데 그쪽에 8번째 고등학교가 들어옴으로써 이 학교의 어떤 교통문제라든가, 왜냐하면 새로 만들어지는 학교가 기존의 학교처럼 아주 명문 고등학교라고 그러면 서로 가고 싶어 할 수 있겠죠, 예를 들면. 그런데 이게 아직 불확실한, 시작하는 학교이기 때문에 말씀하셨던 대로 50여명의 그 지역에 있는 아이들은 갈 수가 있는데 나머지들은 우리 기존의 고등학교에서 아마 도교육청에서 배정을 할 걸로 이렇게 확인을 했습니다. 내년 3월에 개교를 하는 걸로 지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교통문제는 지금 현재 부곡동에는 3개 노선이 일단은 다니고 있습니다. 3개 노선이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지금 현재 거기에 맞춰서 학교만을 위해서 맞춰서 노선을 한다기보다는 부곡동 주민 모두를 위해서 노선은 많이 확충돼야 된다 생각을 하고 있고요. 요즘 통합요금제도로 환승이 가능하고,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일단 보건소 맞은편에 환승정류장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거기는 시외버스를 포함해서 환승 버스들이 거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추진 중에 있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 제2공영주차장이 그쪽에 현재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김 의원님도 알고 계시리라고 보는데, 그게 전부 완공이 되어지고 이렇게 하면 전체적으로 노선조정을 다시 검토를 하도록 이렇게 해서 교통에 대해서는 불편이 없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학교가 이게 정말 새로 신규로 되어지는 학교가 정말 좋은 학교로, 아직은 명문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는 그렇습니다만 그런 학교를 목표로 해서 운영이 될 수 있게 관심을 가지고 교육청과도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고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별 의원 네, 아이들이 개교했을 때 거기에 대해서 학부모님들의 민원이 없지는 않겠습니다. 민원이 야기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시가 교통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준비를 해 주실 것을 주문드리구요. 지금 시장님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그 학교가 개교가 되어지면 새 학교가 되는데 일종의 우리가 좋은 학교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안을 우리와 시도 한번 고민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생각에서 여러 가지 각도로 생각을 해보니까 그 학교를 지금 혁신고등학교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안을 제가 교육청에다도 주문을 드렸습니다. 혁신학교 같은 경우는 군포에 지금 초등학교가 2개교가 있고 중학교 1개교 있고, 그러니까 고등학교까지 혁신학교가 되면 혁신학교의 어떤 일관성도 가져올 수 있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구요. 그리고 혁신학교는 개교 당일에는 안 된다고 합니다. 개교할 때는 혁신학교를 만들 수가 없으니 1학기를 마치고 2학기 때는 혁신학교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육청이 혁신학교로 지정해줄 것을 도교육청에 요청을 하겠지만 우리 시의 입장도 거기에 서포트하는 형태로 혁신학교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방법을 모색을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그 학교로 아이들이 배정을 받더라도 학부모님들의 민원을 조금은 최소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거기에다 한 가지 혁신학교 플러스 기숙학교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의왕 같은 데는 인문계 고등학교 3개 학교가 있는데 지금 거의 다 기숙학교로 돼 있거든요. 그렇다면 우리 군포시 같은 데는 교육혁신도시인데도 불구하고 기숙학교 부분이 지금 사실 빠져 있단 말이죠. 학교 자체가 협소하기 때문에 그런 공간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현상들이 나오는데 부곡중앙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그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는 것입니다. 이 기숙학교라고 하는 것은 시가 일정 부분 예산과 관심을 가질 때만이 기숙학교가 되기 때문에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혁신학교 플러스 기숙학교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방안도 한번 검토해봤으면 하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시장 김윤주 제가 어느 누구보다 교육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이 되구요. 우리 군포에 둔대초등학교, 한얼초등학교, 군포중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이 돼 있고 부곡중앙중학교가 아마 예비 혁신학교로 지금 선정이 돼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현재 없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도교육청에서도 부곡중앙고등학교는 어떤 특별한 이런 학교로 운영을 하고자 하는 이런 의욕도 가지고 있고 또 저희가 기 지정된 우리 혁신학교에 사실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고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도교육청과 의논해서 가능하면 혁신학교로 빨리 지정될 수 있게 노력을 하고 지정이 되어지면 예산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관심을 많이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군포지역의 현안문제이니만큼 의회 의원님 여러분들께서도 이게 집행부가 하는 것은 지켜보는 이런 입장이 아니고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도 마련해 주시고 같이 만들어 가는 이런 게 되어지면 훨씬 더 쉬워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동별 의원 하여튼 이 부분이 우리 아이들과 군포교육에 새로운 하나의 모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담으로 한 가지만 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내용하고는 그런데 간단하게, 오늘 신문기사에 보니까 통합문제가 잠깐 거론됐어요. 거론이 됐는데 중부일보 기사를 보니까 안양권 2개시만 통합을 하겠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혹시 보셨습니까?

○시장 김윤주 제가 얘기는 들었는데 보고는 받지 않았습니다.

김동별 의원 그래서 저번 시정질문에도 통합문제에 대해서 시장님이 답변을 해 주셨는데 이것은 그때하고는 좀 개념이 다르게 의왕을 뺀 군포하고 안양만 통합을 하겠다고 중앙에서 이런 내부적으로 결정이 내려진 것 같은데 답변 가능하시겠습니까?

○시장 김윤주 그것은 말이 안 되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통합을 했다고 하는 어떤 실적을 만들기에 급급해서 통합의 의미 자체는 다 없어져버린 겁니다. 과천까지 포함을 했을 때 정치적으로 지역의 통합에 그런 상징성이 살아가는데 지금 의왕마저도 포함을 안 하고 안양하고 하겠다는 것은 이건 말이 안 되는 얘기구요. 제가 말나온 김에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지난번 통합 찬성하시는 분들이 토론회에 와서 얘기하는 것을 제가 들었는데 의원님들도 그런 부분들도 알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통합을 해야 한다는 이유가 군포에 사는 게 창피하다는 겁니다. 군포라고 하면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고 정말 부끄럽고 또 다른 데 사람들이 어디 사냐고 물으면 안양 산다고 얘기한다고 해요. 이렇게 토론을 하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얘기할 수가 없는 거죠. 우리 군포가 그렇게 부끄럽고 그러면 이사를 가야죠. 군포에 살면 안 되죠. 적어도 설령 좀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더 좋게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이런 걸 해야 되는 건데 왜 통합 찬성을 주장하고 앞에서 토론회를 하는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포가 나름대로 어떤 정말 깨끗한 철쭉도시, 책 읽는 군포, 가족이 행복한 이런 군포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 함께하고 있고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어떤 그러한 속에서 통합을 논의하고 있는 것은 이것은 절대로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동별 의원 네, 답변 감사하구요. 시간제한으로 1분밖에 남지 않아서 마무리 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나와 주셔서 진지하게 답변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군포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군포시민과 시 발전을 위해서 무엇이 가장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가슴 대 가슴으로 대하는 그런 시 집행부와 의회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제 개인적 소신입니다. 아무쪼록 장시간 동안 질문에 답변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시장 김윤주 감사합니다.

!r(11시 03분 질문종료)r!

○부의장 송정열 더 이상 시정질문을 요청하신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것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동별 의원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김윤주 시장님, 답변을 준비해 주신 관계공무원, 감사드리구요.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통합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진심으로 답변해 주신 김윤주 시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 시정질문과 관련하여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님들이 요구하신 사항과 제시하신 의견이 민의를 종합한 시민의 목소리임을 깊이 인식하시어 이를 시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회의에 임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을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동료·선배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를 이겨내고 모진 비바람을 거쳐야 한 송이 국화꽃은 피어난다고 합니다. 고난과 역경이 없다면, 그것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은 의미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183회 임시회를 거쳐 의회와 집행부는 많은 생각을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상호 견제와 보완 그리고 협력을 길을 가는 데 우리 군포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제183회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183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6분 산회)


○출석의원 (8인)
송정열김판수이문섭김동별
이석진박미숙이길호이견행
○출석공무원 (26인)
시장김윤주
부시장임명진
문화복지국장유재식
경제환경국장이경철
건설도시국장김성규
자치행정국장이병우
수도사업소장윤영화
기획감사실장김용흠
주민생활지원과장이은자
사회복지과장배재철
여성가족과장현승식
청소년교육체육과장권태승
문화공보과장성시규
지역경제과장심규형
환경자원과장주장희
위생과장백경혜
교통과장박흥복
주택과장김윤식
공원녹지과장최광홍
자치행정과장곽윤갑
회계과장권중환
민원봉사과장이병호
세정과장박정목
정보통신과장조남
보건행정과장최승범
중앙도서관장김덕희
○회의록서명 (4인)
의 장, 한우근
의 원, 이석진
의 원, 이견행
의회사무과장, 이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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