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군포시의회

제190회 제1차 본회의(2013.02.18 월요일)

기능메뉴

회의록검색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닫기

맨위로 이동


본문

제190회 군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군포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13년 2월 18일(월) 10시11분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제1차 본회의)

1.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4.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5. 군포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6. 시정질문의 건


부의된안건

1.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한우근 의원 외 7인 발의)

4.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5. 군포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김동별 의원 외 7인 발의)

6. 시정질문의 건

o 휴회의 건


(10시 11분 개의)

○의장 김판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 윤병욱 의사팀장 윤병욱입니다.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에 따른 경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경위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집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에 의거 2013년 1월 31일 군포시장으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같은 법 제45조 제3항에 따라 2월 12일 집회공고를 하여 오늘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폐회 중 안건접수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13년 2월 6일 군포시장으로부터 군포문화재단 상임이사 동의안 등 10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이 접수되었고 2013년 2월 1일 한우근 의원 외 7인의 의원으로부터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그리고 김동별 의원 외 2인의 의원으로부터 군포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발의되어 금일 본회의에 부의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을 심사할 소관 위원회를 보고드리겠습니다. 군포문화재단 상임이사 동의안 등 10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은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판수 의사팀장 수고 많으셨습니다.


1.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10시 13분)

○의장 김판수 의사일정 제1항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190회 임시회는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로서 의원님들께서 사전에 합의하여 주신 대로 2013년 2월 18일부터 2월 20일까지 3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부록에 실음)


2.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 14분)

○의장 김판수 의사일정 제2항「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이석진 의원님과 이견행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한우근 의원 외 7인 발의)

(10시 15분)

○의장 김판수 의사일정 제3항「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한우근 의원님 나오셔서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우근 의원 항상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을 쏟아주시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윤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우근 의원입니다.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동 특별위원회는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상정된 조례 및 기타 안건에 대해 보다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배부된 의안과 같이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본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으로 하고 위원 수는 총 8인으로 구성하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판수 한우근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부록에 실음)


4.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10시 16분)

○의장 김판수 의사일정 제4항「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의 위원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명단과 같이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부록에 실음)


5. 군포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김동별 의원 외 7인 발의)

(10시 17분)

○의장 김판수 의사일정 제5항「군포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동별 의원님 나오셔서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별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동별 의원입니다. 먼저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위한 군포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하여 본의원이 제안설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금번 제19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집행기관의 시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정을 파악하고 주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지방자치법 제42조 제2항 및 회의규칙 제68조 규정에 의하여 2013년 2월 18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 군포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이상으로 군포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판수 김동별 의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군포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군포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부록에 실음)


6. 시정질문의 건

(10시 20분)

○의장 김판수 의사일정 제6항「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정질문은 김동별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시정질문에 대해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하시는 의원께서는 회의규칙에 따라 답변을 포함한 30분의 시간을 준수하시고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제출된 질문요지서 내용에 대하여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대해 질문내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진솔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질문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김동별 의원님과 김윤주 시장께서는 발언석으로 나오셔서 시정질문을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10시 21분 질문시작)r!

김동별 의원 존경하는 29만 군포시민 여러분, 김판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윤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통합당 가선거구 김동별 의원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계사년에는 나라에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신년인데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실험을 통해서 한반도는 물론이고 온 세계를 온통 핵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고 나라 경기는 국민들을 매우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건국 이래 처음으로 여성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뽑았고 이제 그 출범을 눈앞에 놓고 있습니다. 모든 일들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나라도 잘되고 국민에게도 근심걱정 없이 모두가 더불어 잘 먹고 잘사는 그러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윤주 시장님, 그동안 말도 말고 탈도 많았던 군포문화재단 만드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장님에게 있어 문화재단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윤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군포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청소년 육성정책을 통해서 군포시민의 문화복지 구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으로서 군포문화재단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우리 군포시가 추구하는 시정의 비전과 목표를 구현함에 있어 관 주도에서 탈피하고 민간 전문가들이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함으로써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이 나아가도록 만드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책임질 민간문화행정기구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군포시는 책과 철쭉이 어우러져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시정의 최상의 목표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지난 200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교육특구로 지정이 된 이후에 지속적으로 청소년육성 시책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가족·여성분야 시책우수로 여러 기관에서 수차례에 걸쳐서 수상을 하는 등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민들이 마음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소년육성, 가족, 여성분야, 평생학습 등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시점에 민간 주도로 더 큰 효과를 거두고자 2013년 1월 4일 군포문화재단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군포문화재단이 출범을 하면 문화예술회관, 문화센터, 여성회관, 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청소년육성, 시민문화 교육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또한 지역예술인들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예술인들을 효과적으로 육성함은 물론이고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으로 문화소외계층에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군포만의 문화브랜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처럼 군포문화재단을 통하여 우리 시의 문화행정기능이 강화됨으로써 책 읽는 도시, 철쭉의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의 시정목표가 민간주도로 효율적으로 추진됨은 물론 우리 시가 지역 내 모든 공간에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그러한 명품도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동별 의원 네, 잘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문화재단에 대한 개요를 설명해 주셨고 또 문화재단이 앞으로 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짚어주셨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강조하신 부분이 문화재단은 민간기구로서 독립된 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된다, 굉장히 중요한 얘기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 문화재단에 관련돼서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가장 느낀 것 중에 하나는 문화재단은 독립성을 확보해야 되고 전문성보다도 독립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제가 자료를 통해서, 또 여러 분야의 상담을 통해서 느낀 건데 시장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 아주 정확하게 인식하고 계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신뢰관계가 중요하다고 보여지는데 독립된 문화재단이 군포에서 독립된 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말씀을 분명히 하셨는데 결과적으로 문화재단이라는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인데 상임이사를 포함해서 본부장 3명 해서 토털 4명, 팀장 뭐 기타 직원까지 토털 15명을 뽑는 과정에 있어서 이것이 어떻게 보면 독립기구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느냐의 여부를 판가름하는 아주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는 거라고 볼 수 있는 것인데, 지금 상임이사 및 기타 본부장 또는 팀장, 직원들의 인선과정을 보면 신뢰할 수가 없다는 것이 의회의 입장이고 본의원의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임이사를 퇴직공무원으로 현 군포시에서 부시장으로 계시다가 퇴직한 공무원을 상임이사로 선임한다는 것이 보면, 그게 어떻게 시로부터 독립된 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가장 큰 관건인 것입니다. 문화재단이 독립된 기구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했을 때는 그것은 기본적으로 문화재단을 만들어야 될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죠. 전국적으로 보면 문화재단이 통틀어 한 9개 정도, 경기문화재단까지 해서 9개 정도 되는데 그래도 상당히 잘 돌아가고 있다고 하는 것이 경기문화재단이고 나머지 지자체에서 지금 운영되고 있는 문화재단의 틀을 보면 항상 마찰이 있습니다. 그 마찰이 뭐냐하면 시하고 문화재단하고의 갈등인 것이죠. 시는 시 나름대로 문화재단을 소위 얘기해서 종속관계를 만들려고 하고 문화재단은 독립적인 기구로 가려고 하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항상 마찰이 있는 건데 지금 군포시가 출범하는, 이런 시작도하기 전에 이 과정을 보면 내가 봐서는 독립된 기구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기에는 굉장히 어렵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스러워서 제가 오늘 시장님을 이 자리를 통해서 뵙자고 한 것입니다. 상임이사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의회에서도 주문을 많이 했습니다만 어느 정도 예술분야에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전국적으로 어떤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들 간에 어떤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고, 그래도 전국에 내다놨을 때 “저 사람이 군포문화재단의 상임이사 대표입니다.”라고 할 정도의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인물을 시민들은 원했는데 돌이켜보면 군포에서 부시장까지 역임한 분을 상임이사로 앉혀놓고 이 양반을 “군포문화재단의 상임이사다.”라고 얘기한다고 했을 때 전국에서 우리 군포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 것이냐, 굉장히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또 한 가지는 본부장급들을 우리가 연봉제로 해서 계약직으로 뽑아야 된다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것은 간단하게 얘기하면 그 사람들이 예를 들어서 정규적으로 해서 평생 자기 발로 나가기 이전까지는 쉽게 얘기해서 자리를 보장해 준다고 했을 때 검증도 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우리의 시각에서 봤을 때 지금 외부에서 거론된 내용들로 보면 결국은 동네 사람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하는 우려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만약에 그러한 형태가 된다고 했을 때 그 세력들이 오히려 군포 문화예술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한번 정규직으로 돼 버리면 새로운 상임이사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그러한 새로운 대표직들이 계속해서 군포에 어떤 뿌리를 내리고 대표직 상임이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상당히 크구요. 이것은 전국 사례입니다. 그래서 본부장급들도 앞으로는 다 계약직으로 전환해야 된다는 것이 전국적인 추세고. 지금 그렇게 가고 있어서 군포시의회도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해서 주문을 분명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안건에도 상정되지 않았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구요. 가장 크게 생각하는 부분들은 그러한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본부장급들이 앞으로 군포 문화예술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텐데요. 그 사람들이 기존의 세력으로 지금 형태의, 지금 많은 염려스러운 부분들로 형성돼 있어서 그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했을 때는 토착세력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아무리 외부의 능력 있는 사람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결국 그 사람들이 이 군포에 뿌리를 내릴 수가 없다, 왜, 이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세력화해서 기득권을 유지하고 외부사람들 절대 받아들일 수가 없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군포 수련관입니다. 수련관 참으로 어렵게 어렵게 해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3대는 못 들어가도 5대 안에는 들어가는 훌륭한 청소년수련에 관련된 인사를 뽑아서 수련관 관장으로 앉혀놨는데 2년을 견디지 못하고 나갔습니다. 알아봤습니다. 밑에 있는 세력들이 말을 안 듣는다는 거예요. 쉽게 얘기하면 그 팀장급들, 지금으로 말하면 과장급들이 말을 안 듣는다 이거예요. 발령을 내도 가지 않는다는 얘기에요. “네가 가라.” 이거예요. “하와이 네가 가라.” 그래서 이 본부장급들은 철저하게 계약직으로 해서 검증이 되면 또 검증이 된 대로 잘하면 잘하는 대로, 그래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회에서 분명히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청은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서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문화재단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그 인사들이 현실로 맞춰지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건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이죠. 상임이사가 누가 될 것이고 본부장은 누가 될 것이고 팀장들은 누가 될 것이고 또 7급, 9급 이런 인사들은 또 누구의 자제가 될 것이고 이러한 부분들이 외부에서 의회까지 건너온다고 했을 때는 285명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지원했는데 15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그러면 무엇이냐 이거예요. 참으로 이것은 해서는 안 될, 문화재단을 만든다고 했을 때 전국에 있는 문화인들이 군포를 다 한 시각으로 바라봤을 텐데 외부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말 그대로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우리가 행정을 그렇게 했다면 오히려 우리가 더 좋은 문화행정을 통해서 시민의 질을 높이고 전국적으로 군포가 문화도시라고 하는 것을 외부로 보여 주기 위한 하나의 그러한 과정을 오히려 우리가 역으로 우리 군포시의 문화의 질을 더 낮추는 그런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었던 것 아닌가. 이건 참으로 문제가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전문성의 부분인데 이 전문성이라고 하는 부분도 결과적으로 우려한 것이 현실로 이루어졌을 때 만약에 동네 사람들로 다시 채워진다고 한다면 그건 문화재단을 안 만드는 것보다 못한 것이 아니겠는가. 결과적으로 청소년 파트나 문화예술 파트나 이런 파트에서 지금 거론되고 있는 S인사나 또 S인사나 이런 사람들이 본부장급으로 진을 치고 앉아서 군포 문화를 전체적으로 주도해 나간다고 했을 때 저는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이 많다, 이미 이런 사람들은 군포에서 해 왔고 검증도 됐고 앞으로 더 나올 것도 없는데 오히려 이 사람들이 세력화 해가지고 군포문화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가둬놓고 외부의 것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을 때는 오히려 이건 더 큰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이 있다, 고로 그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서 굳이 만들어야 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이러한 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해서 결과적으로 이 네 사람은 문화재단을 뽑는 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데 이 네 사람을 뽑기 위해서 그토록 본청과 의회가 그동안 수없이 많이 갈등하고 수없이 많이 시민들을 염려하게 했고 결국 저 역시도 이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만 저도 일말의 책임이 있고 책임을 감수하겠습니다만 결국 이러한 형태는 어떤 형태로든지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의장 갑판수 김동별 의원님,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이렇게 해 주세요. 모두 발언은 다 하신 것 같고 의원님 생각하시는 것을 설명하신 것 같은데 직접 질의응답으로 들어가시죠.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김동별 의원 답변 요구하겠습니다. 시간 충분히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상임이사는 다섯 명으로 구성을 해서 외부인사 3인에 시청공무원 한 분에 이렇게 해서 다섯 분이 상임이사를 선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부장부터는 3인이 면접관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거기에 공무원이 두 명 들어갔어요, 과장이. 그리고 이사회에서 한 명, 외부이사회 한 명은 제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과장이 두 명 들어가고 외부이사가 한 명 들어갔어요. 군포시 통장을 뽑는데 그 사람들은 한 달에 봉급이 20만원이에요. 통장을 뽑는데도 군포시 현황에 대해서 알아야 된다고 해서 필기시험을 봅니다. 그리고 면접관 세 명에서 다섯 명으로 늘렸습니다. 조례를 통해서. 왜, 하도 사람들이 부정이 있다 뭐 있다 해가지고 그나마 그래도 공평하게 만들자고 해서 의원님들이 다섯 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다섯 명 중에도 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최고점과 최하점을 뺀 나머지 세 사람의 점수를 통해서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명색이 앞으로 군포 문화를 주도해 나가고 연봉 수천만원짜리의 자리이고 정규직인데도 이 사람을 선출하는 데 공무원 두 명 들어가고 외부인사 한 명 들어갔어요. 외부에서 봤을 때 시장님 어떻게 이러한 평가를, 어떻게 외부사람들이 공정하다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시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문화재단이 독립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사람을 제대로 뽑아야 되는 것이죠. 시하고 전혀 관련이 없고 지역하고도 어느 정도의 투명하게 갈 수 있는 그러한 인사들로, 정말 능력 있고 그러한 인사들로 뽑아도 참 돌리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인사를 했을 때 그 사람들이 285명이 정말 동의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어느 정도껏 해야지, 저는 정말 군포시민이 두렵고 무섭습니다. 이것은 조금도 군포시민들을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너무 과감하게 주도해 나가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정말 두렵습니다, 저는. 그리고 이것 군포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눈으로 보여지는 결과입니다. 사람들을 직접 뽑아서 보는 결과인데도 이렇게 시민의 뜻을 외면하고 시 집행부가 시 집행부 주도대로 해 나간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평소에 정말 김윤주 시장님 굉장히 존경하고 능력도 있으시고 지난 3선을 통해서 12년 동안 군포시정 잘 이끈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이 군포문화재단에 대해서 기대도 많이 했고. 그런데 눈으로 이렇게 보여지는 결과를 가져오니 앞으로 시장님이 하고자 하는 그 많은 정책들에 대해서 이제는 신뢰가 가지 않는 거예요. 눈으로 보여지는 것도 이렇게 하시는데 그 많은 사업들에 대해서 저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신뢰할 수가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장황하게 말씀을 드렸던 것은 기본적으로 제가 생각하고 있고 의회에서 우려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함축해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시장님한테 말씀을 드리면 시장님 말씀 듣고 아마 이 질의응답이 끝날 것 같은데 답변 한번 해보시죠. 제가 시장님에게 질의한 내용이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답변 한번 해보시죠.

○시장 김윤주 만약에 저한테 그럴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 이사장을 김동별 의원님이 하시면 정말 얼마나 하실 수 있는지 한번 그렇게 해 주고 싶습니다. 그런 기분인데요. 지금 현재 재단이 출범을 하고 있는데 독립성은 출범을 하고 나서 운영하는 걸 보면서 얘기를 해야 맞는 얘기고요. 지금 출범하는 과정에 있는데 독립성이 훼손이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지금 공무원들이 전부 다 운영하고 있던 것을 민간 재단화 해서 운영을 하겠다는 것 자체가 독립성 쪽으로 가고 있는 거구요. 그런데 아직 출발도 하지 않았는데 독립성을 문제 삼는 것은 약간의…….

김동별 의원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독립성으로 가려면 인사를 그렇게 하면 안 되시죠. 제가 지금 드린 말씀의 핵심은 바로 그겁니다. 그럼 한번 지켜볼까요?

○시장 김윤주 지켜보십시오. 지켜보시구요.

김동별 의원 그러면 외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로 앞으로 채워지나 안 채워지나 지켜보면 되겠습니까?

○시장 김윤주 지켜보세요.

김동별 의원 알겠습니다.

○시장 김윤주 운영을 지켜보시고 이게 문제가 있고 운영에 문제가 있으면 얼마든지 질책을 하실 수 있고 받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출범을 하고 있고 그런 과정에서 현재 저는 거기에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상임이사는 관리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관리자인데 지금 말씀하신 것 제가 일일이 다 답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길어지니까. 상임이사가 전문가다, 이런 것은 보는 시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보는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사장으로서의 상임이사는 어떤 전문가가 필요하냐, 이런 시각하고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경기문화재단까지 예를 드시면서 전문가, 예능전문가 이렇게 표현을 하셨는데 지금 우리 군포시는 다양한 조직들이 청소년, 문화, 예술 이걸 전부 다 조금씩은 이질적인 그런 조직들이 하나로 묶여서 출발하는 겁니다. 그리고 상임이사라는 위치는 경영을 해 나가야 되는, 조직을 관리를 해 나가야 되는 이런 전문가가 필요한 거구요. 조금 전에 말씀하신 전문가, 예능기능의 전문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만약에 지금 군포문화재단이 출범하는데 그런 분들을 상임이사로 앉혀놓고 조직을 끌고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아까 예를 잘 드셨어요. 청소년수련관에 전문가를 데려다 놨더니만 밑에서 따라주지를 않아가지고 능력을 발휘 못 했다, 그렇게 얘기를 하시면 안 되죠. 조직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못 끌고 간 거지, 그걸 안 들어줘서 그렇다, 그건 필요가 없죠. 왜냐하면 그래서 상임이사라는 자리는 조직을 장악하고 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돼 있어야 되는 거구요.

김동별 의원 그 조직을 장악한다는 게 그 조직은 누구를 위한 조직입니까?

○시장 김윤주 제가 얘기 안 하겠습니다. 왜냐 하면 얘기를 자꾸 막으시면 안 되죠.

김동별 의원 그러니까요. 질의응답 그렇게 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 조직을 장악하고 그 조직을 관리한다는 게 누구를 위한 조직관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김윤주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김동별 위원 그것이 문화재단만을 위한 조직관리이고 조직경영이고,

○시장 김윤주 의원님이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왜냐하면 전문가를 데려다 놨는데도 불구하고 밑에서 안 따라줘가지고 안 됐다고 얘기를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밑에서 안 따라준 것은 책임을 맡겼으면 권한을 가지고 조직을 장악하고 끌고 가야지 그게 왜 밑에 사람의 책임이냐는 말입니다.

김동별 의원 그것을 막기 위해서 이것을 투명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 게 제 의견인 것이죠. 말씀하세요.

○시장 김윤주 그래서 문화재단의 지금 현재 상임이사라는 위치는 전체적인 조직을 관리하고 그리고 이제 문화재단이 됨으로써 관이나 또는 외부의 민간의 후원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각 기관들하고의 유대관계가 좋아서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또한 아까 말씀하신 문화예술의 전문가를 무대에 많이 훌륭한 분들을 많이 세울 수 있는 이런 능력을 가진 전문가가 상임이사로서 필요하다, 이런 거구요. 그리고 최초에는 더욱이 그런 사람이 필요하고 그런 사람이 조직을 장악하고 해서 관리에 안정이 됐을 때 그때는 저는 상징적으로 이사장은 정말로 그런 사람을 앉혀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사장은 상징적인 이런 위치니까. 우리나라에서 이름만 대고 정말 알아주는 이런 훌륭한 분 모셔다가 이사장으로는 앉힐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경영을 해야 되고 관리를 해야 되는 위치에 앉혀놓으면 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생각하기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건데요. 저는 책임자로서의 그런 주안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구요. 그리고 또한 지금 현재 공모를 해서 응모한 사람들을 가지고 그분들을 심사 거쳐서 이사회에서 결정을 해도 동의를 요청하고 있는 상태구요. 그런 상태인데 선출된 사람이 전문가가 아니다, 그러면 공모를 하지 않았는데, 공모한 사람만 가지고 해야지 공모하지 않은 사람 중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것도 그런 분이 있으면 아예 추천을 해 주시든지요. 공모를 공개적으로 했는데 안 했잖아요. 그 중에서 뽑아야 되는데 그 중에서는 그래도 심사위원들이나 이사회에서 가장 훌륭하다라고 인정을 해서 선임이 된 사람이거든요. 그런 과정을 거쳐서 했다는 말씀을 드리구요. 아무튼 앞으로 운영을 지켜보시면서 문제가 있고 이렇게 했을 때 그때 질책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출발을 할 때에는 미리 어떤 그렇게 예단을 해서 출발 자체를 못 하게 하는 이런 것은 조금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구요. 그리고 얘기 중에서 세력이라고 자꾸 표현을 하시는데 어떤 사람들의 세력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운영하는 걸 보고 평가를 해줘야지, 그런 걸 가지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 것은 좀 예단을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에서 좀 아쉽습니다. 이상입니다.

김동별 의원 세력화, 토착세력화라고 하는 것이 아까 시장님 말씀하셨을 때 청소년수련관 원장이 새로 왔는데 아랫것들이 말을 안 들으니까 그것은 원장의 책임이다, 그렇죠. 넓은 의미로 보면 리더십 부재라고 볼 수가 있죠.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우려하고 앞으로 문화재단이 우려해야 될 부분이 바로 그런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답변 예상했던 대로 그대로 나왔는데요.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문화재단이 가는 데 있어서 크게 잘못할 것도 잘할 것도 없어요. 문화라고 하는 것은 이게 돈 갖고 하는 사업이지 않습니까?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시민들이 반발하고 데모하고 그럴 수 있는 사항들이 아니에요. 문화재단이 앞으로 문제가 있다, 없다? 문제 있을 수가 없는 거죠. 왜냐하면 예산의 범주 내에서 문화 활동을 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큰 의미로 보면.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님 말씀대로 굴러가기도 전에 이것 문제가 있냐 없냐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문제가 있죠. 왜, 문화재단은 결국 사람이 모여서 하는 것이에요. 특수한 전문직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것입니다. 시설관리공단하고는 개념이 다른 거예요. 그리고 문화재단은 앞으로 엄청난 예산이 소요돼야 될 그러한 요건도 있고 가장 큰 문제는 신뢰관계입니다. 본청하고 의회하고 굉장히 신뢰가 돈독해야 돼요. 문화재단이 지역사회하고 신뢰관계도 물론 중요하죠. 그러나 가장 중요한 신뢰관계를 형성해야 될 곳이 바로 의회입니다.

왜냐 하면 의회에서 그 예산을 심의하기 때문에요. 부천 같은 데가 그 대표적인 사례 아닙니까? 이번에 본예산에서 15억 삭감됐대요. 부천의 문화재단이 난리가 난 겁니다. 그런데 출범할 때부터 의회가 본청하고의 관계가 이렇게 소통이 안 된다고 했을 때 의회가 앞으로 군포시 문화재단에 관련된 모든 사업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처리해줄 것이라고 본청에서 판단하신다고 하는 것은 그것은 저는 잘못됐다고 보는 것입니다. 왜, 본청에서 의회의 의견을 철저하게 무시했고 단 한 번도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서 이제는 의회도 단호하게 나갈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극단적인 상황도 나올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보는 것이죠. 왜, 출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된다는 것이죠. 이미 출범해버리면 상황 끝나는 겁니다.

○시장 김윤주 마지막까지 왔는데 지금 와가지고 상임이사 동의 과정만 남아있는 건데 지금 어떤 거가 문제입니까?

김동별 의원 글쎄요, 아직도 시장님이 그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제가 말씀드릴게요.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봐서는 그렇습니다. 문화재단이 설립도 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어요. 김윤주 시장님 최측근으로 사람들을 심을 것이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분은 그럴 분이 아니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절대 그럴 분이 아니다, 뭐 얻어먹을 것 있다고 그 큰일을 그렇게 하시겠느냐.” 그랬는데 중간 중간에 거론된 사람들이 지금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것 제가 문제제기를 하는 가장 핵심적인 것은, 우려하는 것은 그런 거예요. 결국 상임이사하고 본부장 세 명, 경영본부장까지 네 명이 이 문화재단을 움직이는 데 가장 투명하고 가장 정말 아무 이해관계 없이 만들어져야 될 이 네 명의 핵심들이 자꾸 거론돼서 그 거론된 인사들로 채워진다 했을 때 이 문화재단이 제대로 굴러가겠느냐, 거기에 대한 우려인 것입니다. 물론 거기에 대해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지 않으면, 지금 상임이사는 그렇게 나와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본부장들 어떤 형태로 20일날인가 까진다고 하던데 까졌을 때 그런 결과들이 안 나온다면 다행이고 만약에 그런 결과들이 나온다고 했을 때는 오늘 시장님이 이 자리를 통해서 29만 시민 앞에서 얘기한 이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또 책임을 져야 되겠죠. 그래서 본의원이,

○의장 김판수 김동별 의원님, 지금 민감한 현안을 가지고 의회와 시장님이 많은 대화를 하고 계시는데 시장님께서 시장을 좀 더 할애를 하셔도 되겠습니까, 어떻습니까? 그러면 할애를 해주셔서 이 현안을 슬기롭게 풀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보시죠. 김동별 의원님 계속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윤주 그래서 지금 현재, 그러면 문제는 절차가 마무리 절차에 와 있는데 상임이사 선임에서 문제가 뭔지를 지적을 좀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 중에 모든 사람을 시장의 측근으로 다, 이렇게 표현을 하시고 그러는데 시장이 아는 사람, 시장 근무를 했거나 시장이 아는 사람은 다 측근이고 그러면 측근이 아니라고 하자면 시장하고 어떤 적대적인 위치에 있고 시장이 하는 일마다 비판하는 이런 사람을 뽑아야 제대로 뽑는 건지 거기에 대한 답을 좀 해 주실래요?

김동별 의원 285명 중에 그렇게 사람이 없었는지,

○시장 김윤주 285명이 아니고 열다섯 명입니다. 285명은 응모하고 있는 분들이에요.

김동별 의원 응모한 사람 중에 그렇게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그건 나중에 자료를 한번 제가 봐야 되겠습니다.

○시장 김윤주 지금 시장이 직접 뽑고 이렇게 한 게 아니구요. 공모절차에 의해서,

김동별 의원 알아요, 알고 있습니다.

○시장 김윤주 절차에 따라서 한 거거든요. 거기에서 훌륭한 사람을,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심사위원들이 또는 이사회에서 결정을 하는 거고, 저는 책임자로서 결정된 사항을 의회에 동의를 요청하고 있는 사항이고 그런 거거든요.

김동별 의원 네, 맞습니다.

○시장 김윤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면 어떻게 뽑아야 되는지, 상임이사를 만약에 잘못 뽑았다고 그러시는데 그러면 어떻게 뽑아야 되는 건지 설명 좀 해 주실래요?

김동별 의원 어떻게 뽑아야 될까요? 저도 참 난감입니다. 어떻게 뽑아야 제대로 뽑은 상임이사가 될까요? 제가 사실 시장님한테 묻고 싶은 내용인데 물론 시장님 생각에 공정한 절차를 통해서 합법적으로 상임이사를 뽑았죠, 당연히. 정 거기에 대해서 어떤 법적으로나 행정적으로 뽑은 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해보라고 한다고 했을 때는 저는 더 이상 할 얘기가 없구요. 거기에서 문제가 된다고 했을 때는 이미 희망하는 사람들이 원서도 접수하기 전에 그 사람 이름이 명단에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그 사람이 상임이사가 됐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겠죠. 시장님하고 저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거론할 수 있는 내용들은 없다고 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의회에서 주문한 본부장급들 연봉제로 3년 계약직이나 2년 계약직 연봉제로 도입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을 시장님한테 다시 한 번 간청을 드리구요. 그다음에 지금 외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또 표면에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그러한 우려스러운 일이 없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것을 제가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시장님이 문화재단을 독립기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하는 의지의 표명으로 저는 그렇게 알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이건 오늘 시장님한테 제가 질문한 내용들은 앞으로 결과적으로 잘해보자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서로 우려스러운 부분에 대해서 털고 갈 것은 털고 가야 되는 것이고, 그러자는 의미예요. 결과적으로 29만 시민 앞에서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서 이건 어떻게 보면 시민의 소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여튼 문화재단이 참 어렵게 출범한 만큼 제대로 된 문화재단, 231개 시군구 중에 열 번째인가 열한 번째랍니다. 군포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작은 도시인데도 문화재단 꼭 만들어야 되겠다고 해서 만든 문화재단 아닙니까? 그러면 제대로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습니다. 그러면 제대로 만들어야죠. 거기에 대한 우려스러운 발언을 한 것이니까요. 이 내용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셔서 이사회에서도 충분히 논의해서 앞으로 문화재단이 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전면적으로 재검토를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시장 김윤주 지금 재검토를 요청하신 거면 어떤 걸 재검토를 ,

김동별 의원 본부장급들을 상임이사로,

○시장 김윤주 본부장, 이런 겁니다. 지금 상임이사하고 같이 계약직으로 하게 되면 임기가 같이 떨어지면 매번 다시 출범하는 것처럼 어수선하고 그래야 되는 거구요. 그런 걸 떠나가지고 지금 현재 계약직으로 하게 되면 사람이 하나의 임시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임시직 개념을 가지고 전문화되어지고 정말 시민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임시직이라는 개념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그런 것보다는 정말로 내가 여기에 내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자기가 전문화돼서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그분들의 어떤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가는 이런 역할이 돼줘야 되는데 매번 바꾸어진다는 그런 임시직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하면 약간 문제가 있겠다 싶어가지고 제가 일반직으로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한 거구요. 그리고 앞으로 여러 가지 걱정하시고 우려하시는 부분이 대단히 많으시니까 저도 여러 가지로 염두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문화예술이 군포에서 운영되는 것하고 앞으로 문화재단이 발족을 해서 출범해서 가면서 운영하는 것을 보고 비교를 해서 잘못돼 있는 이런 부분들은 언제든지 질책을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구요. 저희가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정말 “군포문화재단이 출발 잘 했구나, 참 운영을 정말 잘 하는구나” 시민들이 정말 만족을 느낄 수 있게 그렇게 운영을 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하겠습니다.

김동별 의원 글쎄요, 저도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고, 정규직이라는 게 그게 사회가 온통 “정규직화, 정규직화” 하는데 저는 그 부분해서는 이분화 시켜야 된다는 생각이 제 생각입니다. 저는 정규직 별로 안 좋아합니다. 능력 없으면 도태돼야죠. 일 열심히 않으면 도태시켜야죠. 정규직이라고 해서 일 열심히 안 하는 사람들까지 이 사회가, 국가가 책임져야 될 이유는 없는 거예요. 더욱이 전문 직종은 당연히 평가받아야죠.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겁니다. 그 사람들 평가 안 받으면 그 전문직종이 오히려 어떻게 그 사람들의 능력을 어떻게 알고 우리가 그 사람을 어떻게 평생직장을 보장할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개인적 견해는 그렇구요. 하여튼 오늘 시장님 바쁘신데 나와 주셔서 성실하게 답변에 임해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11시 07분 질문종료)r!

○의장 김판수 김동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 문화재단과 관련해서 보충질의를 하고자 하는 의원이 있는데 어떻게 답변을 좀 하실랍니까, 끝내실까요? 회의규칙이 있기 때문에 양해를 구한 후에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까?

○시장 김윤주 하십시오.

○의장 김판수 그러면 시장님 발언석으로 나와 주시구요. 보충질문을 신청한 이견행 의원님 나오셔서 간단하게 보충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r(11시 09분 질문시작)r!

이견행 의원 먼저 질문을 허락해 주신 김판수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윤주 시장님 답변하시느라 굉장히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지금 김동별 의원님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본위원이 생각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보충질의를 드릴까 합니다. 여기서 결론을 내자는 얘기는 아니구요. 시장님 생각이 어떠신지 간단하게 저도 질의를 하고 답변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먼저 김동별 의원님 질문과정에서 나타났던 문제 중에 하나가 군포시의 어떤 인사시스템에서 오는 그런 의구심 부분입니다. 지금 본위원이 생각하기에도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시민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어떠어떠한 사람이 자리에 내정이 될 것이다라고 예측을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들이 모두 100% 현실이 돼서 나타난다는 얘기죠. 그렇다면 군포시민들이 과연 점쟁이일까, 본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관심이 있으면 다 예측 가능한 그런 인사를 하고 있다는 얘기죠. 이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어떤 인사시스템을 좀 객관적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 없으신지, 관계전문가라든가 아니면 객관적 인사들로 인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인사시스템을 마련할 방안이 있으신지 질의를 드립니다. 답변 가능하시겠습니까?

○시장 김윤주 지금 인사시스템을 어떻게 변경하는 게 좋을지 그런 의견을 주시면 거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재단에 있어서나 이사회에서 의논해서 가능하면 수용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견행 의원 내일 특위장에서 관련해서 질의응답이 있겠지만 지금 면접관이라든가 서류전형 심사위원들 구성 부분에 있어서 객관적인 사항이 부족하지 않냐, 예를 들어서 관계공무원들이 세 명 중에서 두 명이 들어간다든가 또 재단이사 중에서 전임 관련자가 들어간다든가 하는 이런 인사시스템 가지고는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지 않았겠느냐, 그래서 관련해서 향후 이러한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객관적인 관계전문가라든가 아니면 시민사회라든가 이렇게 해서 좀 더 객관적인 인사위원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이런 주문입니다.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구요. 다음 지금 문화재단 관련해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역할에 대해서 시장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질의를 드릴까 합니다. 지금 문화재단 관련해서 조례라든가 예산, 정관 어느 것 하나 순탄치 않게 진행돼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의회에서도 타당성 용역조사부터 여러 가지 사항에서 주문을 했었죠. 집행부에다 인적 구성이라든가 아니면 출범 전 관계자들과의 충분한 협의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주문을 넣었는데 결론적으로 의회에서 주문한 사항들이 하나도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의회에서 어떠어떠한 사항에 대해서 이러이러한 방향으로 검토를 해달라고 주문을 하든가 권고를 할 경우 그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반영이 안 된다 하면 의회와 집행부 간의 어떤 신뢰관계에 분명히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장 김윤주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문화재단이 출범을 하는 과정에서 아예 시작부터 순탄치가 못했죠. 그래서 하여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범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마지막에 상임이사 동의과정이 남아있는데요. 앞으로 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탁을 제가 드리고 싶은 것은 중요한 것은 문화재단이 출범을 하는데 하느냐 마느냐 이게 가장 중요한 결정인 것 같구요. 그 결정이 일단은 되고 예산이 수립이 되어졌으면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집행부의 소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집행부가 하는 일, 그리고 내부적으로 하는 인사, 여기에는 의회에서는 거기에 개입을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진행해 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고 나중에 그게 지속되고 그러면 가차 없이 질책을 해도 좋습니다만 역할분담이 분명히 돼 있는데 집행부에서 어떤 사람을 어떻게 써서 어떻게 운영을 하겠다는 얘기고 그 결과를 책임을 져야 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인데 그것을 운영하는 면에서 밖에서 전부 다 얘기하는 게 그렇게 돼지면 그야말로 소신 있게 운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참조는 합니다. 개별적으로 얘기를 해도 좋은 의견을 받아들이고 참고 당연히 하죠. 하는데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의 생각이 “이건 이렇게 하는 게 장단점이 있겠다.” 이렇게 판단해서 결정은 일단 집행부에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걸 양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견행 의원 물론 결정 관련해서 일을 집행하는 것은 집행부의 역할이라는 것도 본의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 시장님도 말씀하셨고 저도 지금 질의를 드리는 과정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분명히 문화재단 관련해서 조례에서부터 예산과정, 그다음에 정관제정 과정 어느 것 하나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어왔고 또 관련해서 예산심의 때는 다른 추경예산까지 전액 삭감하는 그러한, 어떤 군포시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도 진행돼 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의회에서 집행부에 이러이러한 부분들 좀 더 심사숙고해 주길 바란다, 또는 준비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 여러 가지 주문을 넣었습니다. 결국은 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하는 데 동의를 하고 예산을 통과시키고 정관 제정하는 것을 어렵지만 동의를 했던 사항은 분명코 의회에서도 이 문화재단이 제대로 가기를 바라는 뜻에서 그렇게 주문을 넣은 것이지 문화재단 자체를 부정하거나 이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집행부에서 이러이러한 부분들을 좀 더 신경을 써 달라, 이러한 부분은 좀 적극적인 논의를 해 달라, 협의를 해 달라.” 주문을 했었는데 그러한 부분들이 전혀 반영이 안 되고 있다는 얘기죠. 그러면서 지금 이 상임이사 동의안 과정까지 올라와 있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도 시와 시의회의 관계가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그러한 토대를 마련해 달라, 그런 성의를 보여 달라 이런 주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중에 하시겠습니까?

○시장 김윤주 네, 하여튼 앞으로도 저는 집행부와 시의회는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더 잘 해나갈 수 있는 건지 서로 상의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대단히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구요. 그래서 아까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 내용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의 어떤 건의를 해 주시고 의견 주신 것을 받아서 참고는 하되 결정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어떤 옳다고 판단되는 쪽으로 결정을 하는 부분이었다, 이런 말씀을 드리구요. 그리고 처음에 아까 말씀하실 때 내정이 되고 어떤 거론이 되던 사람이 그대로 됐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은 그만한 위치에 있고 거기 또 해줄 만하니까 여론에 나왔었을 수도 있구요. 그 사람은 되지 말라는 법은 사실 없거든요. 그래서 이게 의원님이 저보고 그런 얘기를 하셨을 때 “그러면 누구를 했으면 좋은지 추천을 해 주십시오.” 그렇게까지 제가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그런 공정한 절차와 이런 걸 거쳐서, 심사위원들 아직 저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하고 이사회에서 결정을 해주는 공정한 절차와 방법에 의해서 훌륭한 사람이 선정이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사전에 거론이 됐던 사람이 됐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이것은 제가 동의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이견행 의원 그 부분을 말씀드린 것은 비단 문화재단 상임이사 동의와 관련해서 그 한 부분만 떼어서 말씀드린 것은 아니구요. 전체적인 군포시 인사시스템 부분에 있어서 그러한 부분들이 설이 현실이 되는 것들이 100% 그렇게 진행된다고 얘기가 되고 또 저도 그렇게 확인이 되니까 향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객관적 사실을 검증하기 위한 그런 인사시스템이 되면 좀 더 신뢰를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질의를 드린 거구요. 다음으로 하나 작은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문화재단 운영과 관련해서 출범을 곧 할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재단운영과 관련해서 의회에서는 물론 예산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심의를 하고 또 감사를 통해서 점검을 하겠지만 재단운영과 관련해서 실질적으로 협의를 할 수 있는 그러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는 부분이 재단이사회에 시의회 의원들이 배제돼 있다, 이런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서 청소년수련관 같은 경우도 우리 두 명의 시의원님들이 들어가서 같이 운영부분에 대해서 협의를 하고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문화재단과 관련해서는 시의원님들이 전혀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김윤주 이사회 얘기하시는 겁니까?

이견행 의원 네.

○의장 김판수 이견행 의원님, 그 사안은 별도의 의원님들 간담회를 통해서 정리하시는 걸로 하고 그 질의는 취하를 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이견행 의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논의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시장님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는데 저희 의원들 입장에서도 문화재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처음 목표대로 시민들의 어떤 문화의 질 향상, 문화향유권의 증가를 목표로 한다면 그렇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부탁을 드리구요. 의회에서도 관련해서는 계속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또 견제할 것은 견제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장시간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r(11시 19분 질문종료)r!

○의장 김판수 이견행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울러 답변을 위해 수고해 주신 김윤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이상 시정질문을 요청하신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것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o 휴회의 건

(11시 20분)

○의장 김판수 다음은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2013년 2월 19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부의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으므로 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013년 2월 20일에 개의하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1분 산회)


○출석의원 (8인)
김판수이문섭한우근김동별
송정열이석진이길호이견행
○출석공무원 (31인)
시장김윤주
부시장임봉재
문화복지국장유재식
경제환경국장이경철
건설도시국장강자헌
자치행정국장이병우
보건소장김미경
수도사업소장윤영화
정책비전실장방희범
기획감사실장김용흠
주민생활지원과장이은자
사회복지과장배재철
여성가족과장이세창
청소년교육체육과장권태승
문화공보과장성시규
지역경제과장현승식
환경자원과장주장희
위생과장백경혜
교통과장박흥복
건설과장유종훈
도시과장최우현
주택과장김윤식
공원녹지과장최승범
재난안전과장홍재섭
자치행정과장곽윤갑
민원봉사과장이병호
세정과장박정목
정보통신과장최광홍
보건행정과장안영란
상수과장이영섭
하수과장이순형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