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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제5회 제1차 본회의(1991.12.03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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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경기도군포시의회(정기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군포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1년 12월 03일(화) 10시


의사일정 (제1차 본회의)

1. 제5회군포시의회정기회회기결정의건

2. 시정연설

3. 1991년도 행정사무감사실시시기및기간결정의건

4. 1991년도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

5. 휴회결의


부의된안건

1. 제5회군포시의회정기회회기결정의건

2. 시정연설

3. 1991년도 행정사무감사실시시기및기간결정의건

4. 1991년도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

5. 휴회결의


(10시 00분 개의)

○의장 유지연 의원 여러분!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5회 군포시의회 정기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간사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간사 최승관 의원 여러분의 등원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5회 군포시의회 정기회 집회에 간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38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 26일 제5회 군포시의회 정기회 집회공고를 하였고, 어제의 개회식에 이어 오늘 제1차 본 회의를 갖게된 것입니다.

이번 정기회에서 다루게 될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36조의 규정에 의한 1991년도 행정사무감사실시 및 기간결정의건, 동법 제125조의 규정에 의한 1990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건, 동법 제118조의 규정에 의한 199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그리고 시정 수행에 긴요한 각종 조례안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1차 본회의의 의사일정으로는 제5회 군포시의회 정기회 회기결정의건, 시정연설, 199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건, 199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및 휴회결의의건등 다섯건이 제안됐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5회군포시의회정기회회기결정의건

(10시 03분)

○의장 유지연 제5회군포시의회정기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이번 정기회의 회기는 지방자치법 제41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1991년 12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29일간으로 할 것을 제안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들께서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된 것을 선포합니다.

회기별 일정을 배부하여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시정연설

(10시 05분)

○의장 유지연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시정연설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박창곤 시장님께서 시정연설을 하시겠습니다.

○시장 박창곤 평소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 군포시의회의 정기회에 즈음하여 인사 말씀의 기회를 갖게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금년 한해동안 지역사회 안정과 기틀을 다져 나가는데 헌신적으로 기여하신 의원 여러분과 각계 각층의 협조인사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1991년은 우리 군포시정사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한해였습니다.

금년은 시 탄생으로는 3년째를 맞이하고 지방자치로는 원년의 해를 맞이하면서 군포의 영광을 기필코 성취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우리 모두의 양 어깨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황무지에서 현대도시를 만든 세계 선진도시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반드시 자기 희생을 한 세대와 미래를 꿰뚫어 볼 줄 아는 밀알이된 지도층이 있다는 사실을 역사가 웅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군포시의 현실과 미래의 좌표를 숙연한 마음으로 조명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새로운 군포시의 시민 정신의 창출입니다.

바로 얼마전가지만 해도 전국 어느 지방에서도 볼 수 있었던 순박한 농촌이었던 우리 군포지역이 불과 2·3년만에 신생 신흥도시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에 정착하기 위하여 동서남북에서 모여둔 새로운 우리 시민을 어떻게 융합하여 다시 새로운 군포인으로 거듭 태어나게 하느냐 하는 과제를 우리 군포시는 안고 있습니다.

둘째로, 군포시민의 자존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공공기관의 빠른 정착입니다.

시의 얼굴인 시청사와 의회, 경찰서, 교육청등 기타 관서가 하루빨리 제자리에 모습을 갖춤으로써 다른시와 당당히 겨룰수 있는 시 체제의 모습을 완벽하게 가꾸어 나가는 일입니다.

셋째, 산본 신도시건설과 발을 맞추어서 도시환경의 조성과 시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편익 시설의 조치등 2·3년내에 우리시가 풀고 해결해 나가야 할 당면한 과제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1991년도는 우리시가 입지 할 수 있는 신호탄을 쏘아올린 의미 깊은 한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본인이 어느 친목회 모임의 요청으로 방문하였을 때 다음과 같은 그 친목회 회장의 말씀이 마음 가운데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한 동네에 사는 우리 20여명의 회원은 당시 군포가 어느 곳인지도 모르고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멀리 부산에서, 제주도에서, 목포에서, 춘천에서, 청주에서 각각 모였습니다.

우리는 서로 의지하고 싶었습니다.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초상때는 상여를 같이 메고 나갑니다.

이렇게 모인 우리 친목회가 15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거의 매달 모여 왔으며 지금은 친형제처럼 영원히 군포에 살려고 합니다."

의원 여러분!

바로 이 모임의 정신이 우리 군포의 미래의 새로운 군포인의 정신이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와같은 정신의 확산이 바로 우리가 오늘날 할 일이라는 것을 깊이 성찰하고 금년초부터 200여회에 걸쳐서 모임과 대화를 실시한바 있습니다.

또한 군포시민의 자긍심 고양을 위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금년 5월달에 총 238억원을 투자하는 시청사를 착공하여 전국에서 제2등의 청사가 내년도 입주를 목표로 지금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경찰서는 어제 개서식을 가진바 있으며 교육청은 내년 5월이면 완공될 예정입니다.

전화국등 기타 관서도 그 입주시기를 앞당기고 있기 때문에 시로서 갖추어야 할 명실상부한 시의 면모를 하나하나 착실히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함께 탄생한 다른 5개 시보다 10년이상 앞서가는 군포시의 발전상이라고 자랑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우리가 매년 어려움을 겪어왔던 고지대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서 16억을 투자해서 1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배수실을 완공했으며 내년에는건설부로부터 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만톤의 추가 물량을 받기로 확정을 받고 합의하였을 뿐만 아니라 총 345억원을 투자해서 첨단기술을 갖추는 11만톤 규모의 정수장시설을 93년도 상반기에 완공을 목적으로 곧 착공할 단계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시는 어제의 급수 문제로 허덕이는 중소도시가 아니라, 물 문제야말로 경기도 어느 시 보다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전망을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평소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이 시정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를 우리는 조성하고자 지난 2월달부터 본인을 비롯한 시 간부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소리를 겸허하게 듣고 불편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는 방안으로 시민의 소리 듣는 날 운영을 우리시의 특별한 시책으로 추진해서 총 2천 7백 50주에 걸치는 현장 방문 대화를 실시한바가 있습니다.

이중에건의사항은 2천 6백 75건을 수렴해서 약 97%에 해당하는 2천 6백 여건을 해결함으로써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행정 서비스면에서 다른 어느시보다도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릴 수가 있습니다.

저는 어느 신문에 도시행정은 주부 행정이라는 것을 발표한바가 있습니다.

우리의 주부들이 쓰레기, 상하수도, 그리고 골목골목길, 어린아이의 교육환경이 만일 잘 되어 나간다고하면 그 도시행정과 그 시는 하나의 낙원으로 갈 수 있는 첩경이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목표아래서 금년도에 실시를 했습니다.

부족한 점은 더욱 발전의 계기로 삼아서 내년도에는 바로 주부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올 수 있는 다정감이 넘치는 시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92년도의 구체적인 시책은 새해 시정 보고시에 다시 보고를 드릴 기회를 갖겠습니다마는, 내년도 시정의 기본 방향은 지금건설하고 있는 산본 신도시 새 식구 입주와 더불어서 온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구심체 형성 시책에 역점을 두어서 서로 융합하고, 서로 의지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민 한마음 갖기 운동을 내년도에는 적극 전개해서 우리 군포시의 시민의 모임의 구심체가 확실히 용광로속에서, 우리 주변의 어느 시 보다도 가장 앞서가는 정신 세계를 이룩하는데 지고의 노력을 다해볼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새 군포시의 애향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은 무한대입니다마는 최선을 다해서 그 해소 방안을 강구하고 편익시설 확충을 위해서 우리의 기존 시가지 정비사업과 5개 동사무소 대지 매입 및건축비등 대소사업에 1백억원을 투자해서 도시 균형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

개원 후 처음맞는 금번 정기회를 통해서 시정수행에 이정표가 될 의원 여러분의 훌륭하신 고견을 기대하면서 지난 1년간 종합 행정 수행 과정에서 더욱 발전시켜야 될 과제를 제시하여 주실 것을 진심으로 마음속으로 기원해마지 않습니다.

며칠이 지나면 1992년도의 희망찬 새아침이 밝아옵니다.

엄청나게 변화될 우리 군포시를 벅찬 감격으로 예측을 하면서 현명하신 우리시 의원님과 그리고 본인을 비롯한 5백여 공직자가 황무지를 개척하는 개척자 정신으로 의원님께서 앞에서 끌어 주시고 뒤에서 저희가 밀고만 나간다면 우리시는 더욱 더 발전하고 자리가 잡혀가는 우리 군포시를 경기도의 어느 시인들 부러워하지 않겠습니까?

자신과 확신을 합니다.

끝으로, 금번 정기회가 우리의 의정사 발전에 귀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가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의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일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뜻대로 되실 것을 진심으로 다시한번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유지연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3. 1991년도 행정사무감사실시시기및기간결정의건

(10시 13분)

○의장 유지연 그러면, 다음으로는 의사일정 제3항, 1991년도 행정사무감사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대한 감사는 법정사항으로서 여러의원님들께서 기 잘알고 계신바와 마찬가지로 지방자치법 제36조 및 동법 시행령 제16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매년 정기회의 회기내에 이를 행하며, 감사기간은 3일 이내로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실시시기 및 기간에 대하여서는 지난번 의원 간담회 당시 여러 의원님들께서 사전에 조정하여 주신 그대로 1991년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일간으로 할 것을 제안합니다.

의원 여러분 여기에 대해서 별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고맙습니다.

그럼 여러 의원님께서 이의가 없으신 고로해서 가결된 것을 선포해 올리겠습니다.


4. 1991년도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

(10시 15분)

○의장 유지연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199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을 상정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36조의 규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사무감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7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1991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건은 지난 11월 25일 의원간담회 당시 여러 의원님들께서 합의하여 주신 그대로

백남규 의원, 김경환 의원 이세중 의원, 이재권 의원 배연자 의원, 김치년 의원 그리고 송윤석 의원 이렇게 모두 일곱분으로 동위원회를 구성코자 합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6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감사 위원님들의 사무를 보조할 직원으로 한상인 전문위원과 이경철 의사계장, 곽윤갑, 박철웅 직원, 그리고 서종덕 속기사를 결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199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이와같이 구성코자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별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감사합니다.

별다른 이의가 없으시므로 해서 가결되었음을 선포하겠습니다.


5. 휴회결의

(10시 22분)

○의장 유지연 의사일정 제5항,

휴회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991년 12월 4일 1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여기에 대해서 뭐, 별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고맙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별다른 이의가 없으신 것 같아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1차 본 의회는 이것으로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24분 산회)


○출석의원 (9인)
유지연백남규김경환이세중이재권
배연자김치년노재영송윤석
○출석공무원 (19인)
시장박창곤
부시장최재돈
총무담당관강문원
개발담당관이계삼
기획감사실장윤영노
총무과장류우석
새마을과장김종주
회계과장이우택
시민과장정지영
사회과장최선진
환경보건과장유승렬
가정복지과장남상묘
민방위과장이진혁
산업과장윤언길
건설과장유지선
도시과장이병묵
건축과장송경운
수도과장박상광
보건소장박원용
○회의록서명 (4인)
의장, 유지연
의원, 백남규
의원, 김경환
간사, 최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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