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이문섭 회의진행에 앞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님께서 당면 현안사항 처리 관계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어 부의장인 제가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먼저 개회사에 앞서 지난 4월 16일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제200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시어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신 중에도 본회의에 출석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군포시 발전에 끊임없는 노력과 시의회 운영에도 협조를 다하여 주시는 관계공무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하루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임시회가 제6회 군포시의회의 마지막 회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난 임기 동안 여러분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부의장직을 대과 없이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7월이면 제7대 의회가 출범합니다. 대수를 달리하여 새로운 의회가 출범되더라도 그동안의 의원 여러분의 노력은 우리 시 발전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임시회에서는 조례 및 기타 안건과 2013회계연도 군포문화재단 수입·지출 결산승인의 건 등 중요한 안건을 심의하시게 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그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안건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지난해 보고한 주요 시책과 사업들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