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에 사는 시민입니다.

당동 2지구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점한다고 해서 너무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군포시의회가 강력히 반대를 한다는 소리에 너무 유감스럽습니다.

지금 시의회는 군포, 산본이 신도시의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29만 군포시와 비슷한 규모인 강원도 춘천시(29만)도 이마트, 롯데마트2, 홈플러스 롯데마트1(구 GS마트) 등 백화점을 빼고 대형 마트만 4개가 있습니다.

춘천시는 소상공 및 시장도 군포시보다 더 많지요,

과연 춘천은 어떻게 대형 마트들의 입점을 허가했을까요, 소상공인들 모두 찬성했을까요?
바로 시민 대다수가 원했기 때문입니다.

군포시민 대다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을 간절히 원합니다.
객관적으로 아주 속시원히 공개 투표를 해서 결정을 했음 합니다.

어디 29만 군포시민이 이마트 입점을 반대한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옵니까?

대형마트를 찾아 쇼핑을 하는 것은 이미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마트가 없으면 소상공인과 시장이 활성화될까요?
* 제 생각엔 눈가리고 아웅하는 미봉책입니다.
근원적인 해결책 없이는 절대 군포시민들 시장 찾지 않습니다.
벌써 6개월동안 산본시장을 가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한마디로 불편합니다. 시장이 주는 장점 대신 주차의 짜증과 현금 지급의 부담
기타 물건이 싸지 않다는 것..
이런 상황을 다 아시면서 왜 정치적으로 무조건 입점을 반대한다고 하시는 것인지 아쉽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이렇게까지 첨예하게 주장이 나온다면 공개적으로 찬반투표를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시의원 분들께서 군포시민의 목소리를 정확히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